삼성전관(대표 손욱)은 최근 수원기술본부 산하의 PDP팀을 신규사업단지인 천안공장으로 이전하고 다음달중 파일럿(시험생산) 라인을 완공하는 등 PDP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2백억원을 투자해 신규사업장인 천안공장에 1천여평 규모의 PDP(Plasma Display Panel) 파일럿 라인을 건설하고 98년 1월부터 40인치에서 60인치까지 다양한 PDP기종을 월 수백장씩 시험생산할 계획이다.
이미 87년부터 PDP개발에 착수한 이 회사는 30인치 DC형 PDP와 21인치 AC형 PDP등을 독자개발한 데 이어 이번에 천안공장의 파일럿라인 가동을 계기로 대형 PDP양산기술 확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 회사는 오는 2000년부터 42인치 와이드형 AC PDP를 월 2만대씩 양산할 예정이며 50인치급 HD형 AC PDP의 개발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원철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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