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미전자(대표 유태로)가 2백60㎒대역 초단파(VHF) 해상이동전화 장비를 공급한다.
성미전자는 한국통신이 낙후된 연근해, 도서지역의 통신망 현대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총 24억원 규모의 이동전화 장비 공급권을 최근 수주하고 연말까지 장비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성미전자가 이번 전남 목포지역에 공급할 장비는 교환국 1식과 기지국 6식을 비롯해 공중전화형 50대, 선박설치형 1백50대 등 총 2백대의 단말기이다.
성미전자는 이를 위해 교환기 등 장비는 미국 피닉스와 단말기는 3dbm과 각각 공동 기술개발 계약을 맺는 등 관련 장비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편 해상 이동전화서비스는 한국통신의 연안선박통신 자동화계획에 따라 추진돼 온 것으로 식별번호는 기존 항만전화와 같은 「0131」을 사용하고 일반전화망(PSTN)과 접속해 선박간의 통신은 물론 선박∼육상간 통신도 가능해 이들 지역의 통산망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위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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