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유선방송국(SO)과 중계유선방송간의 갈등 이슈가 서로의 불법행위에대한 맞고발사태에서 최근에는 준법을 촉구하는 양상으로 전환, 영문을 모르는 주변 관계자들은 어안이 벙벙한 모습.
지난달만 해도 SO 측은 유선방송사들의 허가기준을 벗어난 과대채널 전송을, 중계유선 측은 SO들의 해외위성채널 전송을 이유로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각각 고발했으나 최근에는 상대편이 법규를 준수할 것을 관계부처 및 상대방에 촉구하고 나선 것.
주변 관계자들은 『얼마 전까지도 서로가 상대방의 「탈법」을 고발해 왔던 이들이 무슨 이유로 갑자기 「준법」을 외치고 있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다』면서 고개를 갸우뚱. <조시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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