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이동통신(IMT-2000) 기술개발협의회(회장 서용희, 한국통신 무선사업본부장)는 NTT도코모 등 일본, 유럽 업체들이 「IMT-2000」의 세계표준으로 내세우고 있는 비동기 방식 기술개발을 위해 내년에 30억원의 연구비를 배정할 계획이다.
17일 차세대이동통신기술개발협의회 관계자는 『동기식과 함께 비동기식 기술을 병행해 개발키로 함에 따라 1백10억원으로 책정됐던 내년도 연구비를 1백30억원 정도로 늘리고 이 가운데 30억원 가량을 비동기식 기술개발에 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늘어나는 연구비 조달은 올해 연구비의 이월분과 최근에 추가로 합류한 기업들의 출연금으로 충분히 충당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비동기식 기술개발 사업을 전담관리할 「사업관리단」을 다음달중 발족하고 동기식과 비동기식을 포함한 차세대 이동통신기술 개발사업을 전체적으로 관리할 사업관리팀을 확대, 강화하는 등 조직개편을 다음달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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