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자정밀, 두일전자통신, 에이스전자기술, 엠아이텔 등 4개사가 국책사업인 차세대이동통신기술개발협의회에 추가로 합류했다.
차세대이동통신기술개발협의회(회장 서용희)는 12일 한국통신 본사에서 실무협의회를 열어 이들 4개 업체의 협의회 참여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IMT2000 기술의 확보와 범세계적인 표준화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차세대이동통신기술개발협의회 회원사는 총 1백1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국제전자정밀(대표 유세춘)과 두일전자통신(대표 박기복)은 기지국 및 단말기 개발분야에 참여, 업체당 8천만원씩의 출연금을 납부하기로 했으며 에이스전자기술(대표 조영창)과 엠아이텔(대표 이가형)은 단말기 분야에만 참여, 업체당 4천만원씩 출연키로 했다.
총 93개 업체의 그랜드 컨소시엄으로 올해초 출범한 차세대이동통신기술개발협의회는 지난 9월 에릭슨코리아 등 4개사가 참여한 데 이어 4개사가 또 다시 추가참여, 컨소시엄 규모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최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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