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 대우 · 기아 등 국내 자동차 3사들이 수출용 자동차의 리콜(부품결함 시정조치 및 회수)은 엄격하게 시행하면서 내수판매용 자동차 리콜에는 인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90년부터 올해까지 국내 자동차 3사의 리콜현황은 수출차의 경우 6백59만9천9백13대인 반면 내수판매용은 고작 23만4천6백78대에 불과했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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