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소(소장 장근호)는 항공 및 우주분야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제정된 항공우주산업개발촉진법에 따라 지난 89년 설립됐다. 오는 2000년대초까지 항공우주기술 분야에서 세계 10대 연구소로 발돋움한다는 것이 장기 비전. 이를 달성하기 위해 중형항공기, 쌍발 복합재료 항공기, 다목적 실용위성 등 연구개발과 추진시험, 아음속 풍동 등 시험평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제품은 지난 7월 서해상에서 발사했던 것과 같은 중형과학관측 로켓과 오는 99년 발사예정인 아리랑 위성, 중형 항공기, 쌍발 복합재료 항공기 등이다.
중형과학관측 로켓은 길이 11m, 직경 42cm, 무게 2톤으로 한반도 상공의 오존층, 이온층, X선 등을 탐사할 수 있는 관측용 로켓. 이 로켓은 지난 7월 1차 발사시험을 실시한데 이어 오는 98년초 제2차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쌍발 복합재료 항공기는 자체 개발한 첨단 복합재료를 이용, 8인승 쌍발 항공기. 최근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시험 비행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중형항공기 개발사업은 오는 99년 완료할 계획으로 있는 국책사업. 국내 항공산업의 기반을 확고하게 다지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개발 목표다. 이번 전시회에는 현재 개발중인 70인승급 중형 항공기의 모형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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