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 CJ엔터테인먼트(대표 이미경)의 음반 「자화상」이 곧 출시된다.
「자화상」은 「신인 발굴 및 지원,홍보강화,저작권 계약의 병행」으로 요약되는 CJ엔터테인먼트의 음반사업 방향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주목된다. 특히 음반기획과 저작권사업을 연계한 것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 이는 음악저작권 위탁관리 선발업체들이 기성 작곡, 작사가들을 과점함에 따른 음악저작권사업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신인 작가 및 가수들에게 눈을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
CJ엔터테인먼트는 「자화상」제작을 위해 96,97년도 유재하 가요제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한 나원주와 정지찬이라는 유망 신인을 한 팀으로 묶고 음반을 완성하는데까지 3억원가량을 투입하는 등 과감한 기획을 전개했다. 음반이 시장에 나오기 전인 지난달 말부터 11일 현재까지 타이틀곡 「나의 고백」이 1주당 평균 30회씩 라디오방송 전파를 타는 등 적극적인 홍보마케팅도 이루어지고 있다.
CJ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 데뷰한 나원주, 정지찬과 저작권 위탁관리계약을 체결,「자화상」에 수록한 10곡의 음악저작권을 향후 5년간 관리대행하기로 했다.
<이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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