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올해 초부터 11일 현재까지 판매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디지털 휴대폰이 2백10만대를 돌파, 연간 기준으로 2백만대 판매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판매 50만대를, 이후 2개월 만인 6월에 판매 1백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다시 5개월 만인 이번에 판매 2백만대를 달성했다.
특히 이같은 수치는 CDMA 디지털 휴대폰업체로는 세계 처음으로 달성한 대기록으로 그동안 국내 통신단말기 시장이 모토롤러 등 주로 외국업체들에 의해 이끌려온 것을 감안할 때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한 디지털시장에서는 국내업체의 제품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판매호조가 계속될 경우 연말까지 40만대 정도 더 공급해 올해 이 분야에서만 총 2백50만대 1조5천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공급된 삼성전자의 디지털 휴대폰 누적 판매대수는 지난해 판매대수 48만대를 포함해 모두 2백58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김위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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