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박원훈)은 11일 오전 11시 KIST내에서 청정연구동 준공식을 갖는다.
지난 95년부터 19개월 동안 총 공사비 82억원을 들여 완공한 청정연구동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건평 2천13평 규모로 크린룸, 실험실 및 기타 부대시설로 이뤄졌다.
특히 크린룸은 초정밀, 고순도성, 고밀도성이 요구되는 첨단 연구과제 수행에 꼭 필요한 기반시설이다.
크린룸은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30.3Cm인 정육면체 크기의 부피속에 0.3㎛ 크기의 미세한 먼지입자를 1천개(클래스 1천), 혹은 1백개(클래스 1백)에서 10개 미만(클래스 10)까지 낮추어 언제나 청정한 환경에서 연구 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도 구비하고 있다.
크린룸에서 사용되는 압축 공기는 에어 드라이어 및 3중 여과 필터를 통해 습기와 불순물을 제거한 고순도 청정 압축 공기이며 흡착탑과 세정탑을 설치하여 배출 가스의 유해 성분을 제거, 공해 유발 요인도 최대한 억제한게 특징이다.
한편 이날 준공식엔 권숙일 과학기술처 장관을 비롯해 이한빈 KIST이사장 등 관계인사 3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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