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기전문업체인 한일전자(대표 김윤경)가 저항기 중심에서 탈피, 종합부품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코일인덕터, 페라이트 비드 코어(Ferrite Bead Core) 등으로 사업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한일전자는 고주파 회로에서 자기장을 방지하는 기능을 하는 코일인덕터의 경우 국내에 월 5백만개의 양산 시설을 갖출 예정이며 노이즈 대책부품인 페라이트 비드 코어는 지난해 12월 설립된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생산, 현지에 진출한 국내 세트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일전자는 86년 설립, 현재 탄소피막, 금속피막, 시멘트, 산화금속피막 등 다양한 저항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95년 국내 저항기업계 최초로 美 안전규격인 UL인증을 받은 바 있다.
<권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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