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대표 송재인)은 독립국가연합(CIS) 가운데 하나인 몰도바공화국의 통신 현대화 계획에 본격 참여키로 하고 총 규모 3천만 달러 상당의 대용량 전자교환기 및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장비 수출에 나섰다.
이 회사의 송재인 사장과 이온 카지안 몰도바공화국 체신부장관은 지난 4일 LG정보통신이 대용량 교환기 스타렉스TX1과 광전송장비 등을 턴키 방식으로 제공하며 향후 CDMA 무선가입자망(WLL)까지 공급하는 계약서에 서명했다.
LG정보통신은 이번 수출로 이미 진출한 러시아,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키르기스, 아르메니아 등 동유럽 및 CIS지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CDMA 이동통신 장비공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몰도바공화국은 루마니아 및 우크라이나 접경국가로 인구 1백인당 전화보급률은 13.4대 수준으로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거의 대부분이 기계식 교환기에 의존하고 있다.
<이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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