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치키로 한 소프트웨어 해외지원센터 설립이 내년 4월경으로 연기됐다.
정보통신부는 4일 박성득 차관 주재로 열린 정보통신산업 해외진출지원협의회 제11차 회의에서 실리콘밸리 내의 부지선정, 책임자 인선 등 실무작업 일정을 감안해 당초 올해 안에 설립할 예정이었던 해외지원센터를 내년 4월경으로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통부는 그러나 해외지원센터 설치를 위해 내년에 20억원의 예산을 배정했으며 ETRI, SERI 등 국책연구소들과 협력해 소프트웨어 현지화와 연구개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소프트웨어 수출확대를 위해 한국소프트웨어지원센터에 15억원의 예산을 별도로 지원해 소프트웨어 수출진흥 전담부서를 설치하는 것을 비롯해 국제전시회 참가지원, 시장개척단 파견, 해외정보 DB구축, 해외 인력, 기술 교류사업 등을 수행키로 했다.
이밖에도 연구개발 및 해외 마케팅 분야의 석, 박사 학위 취득자와 관련업계 종사자를 유치하기 위해 내년 하반기 중에 미국 등 선진국에서 해외교포 및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인력채용박람회를 열기로 했다.
<최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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