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정보통신(대표 최태경)이 미국의 세계적 전사적자원관리(ERP)업체인 J. D. 에드워즈사와 손잡고 ERP사업에 신규 참여한다.
두산정보통신은 오는 9일 J. D. 에드워즈사와 정식 대리점계약을 체결하고 이 회사의 ERP 소프트웨어인 「원월드」 패키지 판매와 이를 이용한 ERP시스템 구축사업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두산정보통신은 본격적인 영업에 앞서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원월드 제품발표회」를 갖고 성능을 시연할 예정이다. 원월드는 클라이언트서버 방식의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ERP 패키지로 재무관리 모듈부문의 장점과 커스터마이징의 유연성으로 사용자들로부터 크게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 두산정보통신은 한국적 환경에 맞게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통합하는 한편 시스템구축 비용 및 기간의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ERP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미국 J. D. 에드워즈사는 SAP, SSA, 오라클, 바안에 이은 세계 5위의 ERP 패키지 공급사이며 국내에서는 두산씨그램, 나이키, 한국쉘 등이 이 회사의 제품으로 ERP시스템을 구축해놓고 있다.
<이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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