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정보기술(대표 변승종)이 전국에 있는 화장품 대리점의 정보화를 지원하는 부가가치통신(VAN)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3일 태평양정보기술은 자사의 전국 통신망인 「스타넷(STAR-NET)」을 기반으로 2만6천여개의 화장품 매장을 하나로 묶어 각 매장의 수발주업무, 매출데이터 집계, 개별 고객관리, 대금결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 화장품 매장의 전반적인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하는 VAN서비스를 내년 초부터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평양정보기술은 내년 상반기까지 1단계 사업으로 화장품전문점 매장에 상품마스터 구축서비스와 각 매장의 정산자료를 토대로 분석된 판매정보 및 고객정보를 제공, 매장의 합리적 경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2단계 사업으로 내년 하반기까지 특약대리점간 수발주 서비스를 비롯해 상품정보, 재고정보, 금융결제서비스, 전자게시판(BBS) 운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태평양정보기술은 각 거래주체들이 원하는 정보를 분석, 가공해 제공하며, 각종 VAN단말기와 판매, 재고, 수발주 관리프로그램 등의 소프트웨어(SW)를 패키지화해 저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태평양정보기술은 VAN서비스 제공을 위해 단말기로 판매시점정보관리(POS)형 스크린폰을 채택하고 이를 저가에 공급키로 했다.
한편 태평양정보기술은 자사의 VAN서비스를 화장품산업에 국한하지 않고 의약품을 비롯, 생활용품 등 독립 소매점 중심으로 형성된 유통업체로 확대해나간다는 전략이다.
<구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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