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루슨트테크놀러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기가비트급 통합배선시스템을 내놓았다.
한국루슨트테크놀러지는 근거리통신망(LAN) 케이블로 사용되던 기존 1백55Mbps급 카테고리 5 제품에 비해 6배 이상 빠르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시스티맥스 기가스피드 SCS」 통합배선시스템을 국내에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비동기전송방식(ATM) 및 최근 등장한 기가비트 이더넷을 지원하는 이 제품은 데이터에러율을 극소화시키며 어플리케이션을 2백㎒까지 지원할 수 있다.
한국루슨트테크놀러지는 이와 함께 「시스티맥스 기가스피드 SCS」 제품은 품질보장 프로그램이 적용돼 구입후 20년간 유지보수 및 교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국루슨트테크놀러지는 「기가비트시대를 대비한 근거리통신망 인프라」를 주제로 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세미나를 개최하며 이 자리에서 「시스티맥스 기가스피드 SCS」 통합배선시스템 설명회를 갖는다. 767-4042
<이일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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