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터넷 서비스 제공 업체(ISP)인 PSI넷이 프랑스의 캘바콤을 인수키로 했다고 미 「C넷」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PSI넷은 이번 인수를 통해 캘바콤이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내 일반 가입자는 물론 3천여개 기업 고객들에게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PSI넷은 이번 인수를 기반으로 컴퓨서브의 유럽내 자산을 매입, 세계 최대 업체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아메리카 온라인을 비롯해 네덜란드 NL넷을 매입, 이 지역 시장에 주력하고 있는 UU넷 테크놀로지 등 미국 업체들과 유럽 인터넷 시장에서 경쟁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PSI넷은 이와 함께 캘바콤이 현재 에너지 업체인 토털을 비롯해 의류 업체인 라코스테, 라디오방송인 NJR의 웹 사이트를 구축하는 등 기업 웹 설계 및 호스팅 부문에서 탁월한 노하우를 갖고 있어 앞으로 이를 활용할 경우 인터넷 서비스 시장에서 뿐만 아니라 설계 시장에서도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PSI넷은 유럽의 샤터지 그룹과 제휴를 맺고 유럽 전역을 포괄하는 인터넷 망 구축에 나서는 등 진작부터 이 지역 시장에 힘을 쏟아 왔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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