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콤(대표 배수원)이 4백60MHz대역 FRS(Family Range Service)무전기를 미국에 수출했다.
통신기기 제조업체인 메이콤은 최근 미국 와이어리스마케팅社와 1년동안 1만5천대 1백50만달러 상당의 극초단파(UHF) FRS무전기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초 초기물량으로 1천5백대를 선적했다고 30일 밝혔다.
메이콤이 이번에 수출하는 FRS단말기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모델명 MH465)으로 공급되며 통화거리가 3km로 모토롤러社의 무전기보다 통화반경이 두배가량 긴게 특징이다.
메이콤은 FRS무전기가 현지에서 예상외의 좋은 반응을 보임에 따라 내년부터 연 3만대 정도를 자가브랜드로 수출해 이 분야에서 4백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리기로 했다.
한편 FRS무전기는 내년 4월부터 국내에서 도입될 4백40MHz대역 제 2형 생활무전기와 같이 허가없이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위년 기자>
IT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