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가운데 상대적으로 외화편성 비율이 법정 상한선을 초과하고 있는 채널은 8개사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영화와 만화채널은 외화편성 비율이 법정 상한선인 30%를 크게 초과하고 있다.
영화채널인 캐치원의 경우 지난해 외화편성 비율이 69.8%에 달했고 대우시네마도 53%에 이르렀다. 만화채널인 투니버스도 53.2%로 법정비율을 크게 초과하고 있다.
또한 방송사의 외주제작 프로그램의 현황을 보면 KBS-2가 26%로 가장 높고 MBC가 19.2%로 가장 낮다.
특히 방송사들은 외주제작을 독립프로덕션과 계열사에 의존하고 있는데 의존도가 엇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 KBS-1의 외주제작 비율을 보면 계열사를 통한 제작이 8.6%로 독립사를 통한 경우(7.1%)보다 많고 MBC도 계열사 외주비율(10.1%)이 독립사 외주제작비율(9.1%)보다 높다.
반면 KBS-2는 계열사(10.2%)보다 독립사(15.8%)에 더 의존하고 있으며 SBS도 계열사(9.7%)보다 독립사(11.2%)를 더 많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독립프로덕션은 1백27개사이며 영화,CF,애니메이션등 관련분야의 프로덕션까지 포함할 경우 6백58개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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