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남궁석)가 그룹 정보화의 중추 역할을 담당할 「삼성 멀티캠퍼스」를 30일 개관한다.
삼성SDS가 강남구 역삼동에 연면적 6천4백평(지상 20층,지하 8층) 규모로 건립한 멀티캠퍼스는 25Mbps급 ATM망과 위성통신 설비등 첨단 정보통신 시설을 구비한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삼성 그룹 임직원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멀티캠퍼스는 실시간 원격 영상회의와 4개국어 통역이 가능한 동시 통역시설을 갖춘 국제회의장, 위성 원격교육과 교육용 강의 프로그램및 뉴스 제작 등이 가능한 원격화상 스튜디오, 멀티미디어 교육 및 타이틀 개발을 위한 멀티미디어 저작실, ATM 및 T3급 초고속 네트워크와 1천6백80대의 워크스테이션 및 펜티엄 PC가 설치된 LAB실, 소프트웨어 및 CD롬 타이틀 등을 열람할수 있는 전자도서관, 인터넷 카페 형태의 휴게 공간 등 첨단 정보통신 시설을 갖추고있다.
삼성SDS는 멀티캠퍼스의 개관으로 최첨단 교육 인프라및 사내 전문인력을 활용,보다 양질의 정보화 교육을 할수 있게 됐다. 이와함께 삼성 SDS는 멀티 캠퍼스의 개관을 계기로 가상정보대학의 설립을 추진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은 물론 정보화 자격 인증,정보기술 자격인증도 실시할 계획이다.
<장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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