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자공업(대표 정일모)이 건물 등 지상에 설치해 전파음영지역을 해소할 수 있는 주파수공용통신(TRS)용 지상중계기를 개발했다.
국제전자공업은 올해 초부터 3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최근 기지국과 연동해 건물내의 TRS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지상용 중계시스템을 개발, 현장시험을 마무리하고 서울TRS에 공급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국제전자가 개발한 중계기는 8백6∼8백24㎒(업링크)/8백51∼8백69㎒(다운링크)의 주파수 대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2∼4㎞ 정도의 통화반경을 가지고 있다. 또한 원격제어감시시스템 기능을 채택해 중앙통제실을 통해 시스템 상태를 무인으로 감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제전자공업은 이에 앞서 서울시경에 지하철 5호선용 TRS 중계시스템을 공급하는 등 최근 들어 중계시스템 사업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올해 안에 광회선방식 중계시스템, 무선호출, 이동전화, TRS 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종합중계시스템을 출시하는 등 중계시스템 사업을 크게 강화할 계획이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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