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교덴과 합작사인 하이테크교덴(대표 정철)이 인쇄회로기판(PCB)업계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대형 부스(6부스)를 마련하고 이번 전자전에 전략적으로 선보이는 제품은 샘플PCB.
세트업계가 양산 전에 개발용으로 소량 사용하는 이 제품은 PCB자체보다는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을 한정된 짧은 기간에 얼마나 빨리 대응하느냐가 열쇠.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소모품(?) 정도로 평가절하돼 있지만 일본 등 선진국에선 완제품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중요한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기업체, 대학교, 연구소, PCB업체 등 고객이 다양한 만큼 하이테크교덴은 현재 인천 남동공단에 40여억원을 투입, 월 1천종이상의 모델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기초 단계인 아트워크에서부터 단면, 양면, 다층PCB(MLB), 실버스루홀PCB, FPC(연성PCB) 등 모든 종류의 샘플 PCB를 24시간 이내에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이번 전자전에서 시험받게 된다.
특히 이번엔 임피던스보드, 초박판 다층PCB, 리지드플렉스PCB, IVH보드, 테프론PCB 등 이 회사가 자랑하는 특수 샘플 PCB가 대거 출품됐으며 별도로 3차원 시제품 모델링 기술과 관련 제품도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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