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대표 이영서)은 가스오븐레인지, 식기세척기, 정수기, 세탁기 등 설치가 필요한 대형제품을 중심으로 배달 및 설치를 전담할 2인 1조의 전문 설치, 택배팀을 구성해 설치품질을 향상시키고 고객만족을 높이도록 직할택배제를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동양매직은 이 전문 설치, 택배팀을 운영함으로써 택배에서부터 설치, 보수에만 전념하도록 하고 설치품질에 따라 차등화된 운영비를 지급함으로써 자율 경쟁을 도입, 자발적인 품질향상을 유도하기로 했다.
따라서 앞으로 설치주문의 접수, 제품 출하, 설치배분을 모두 관할 물류센터소장으로 일원화하고 이 명령을 받은 전문 설치, 택배팀이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업무의 혼선을 방지하고 경비절감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양매직은 직할택배제의 원할한 운영을 위해 지난달 종합설치상황실인 「매직택배센터」의 열어 방문 예정시간, 설치 진행상황, 설치 완료시간을 온라인망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알 수 있도록 하고 설치완료후 해피콜을 실시, 고객불만 사항을 접수처리하도록 하는 등 모든 업무를 종합 운영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다음달부터 주파수공용통신(TRS)를 도입해 매직택배센터와 택배팀간 통화불능이나 통화단절이 없는 상시 통화체제를 구축, 고객 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여나갈 예정이다.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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