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HK(일), RTPRC(중국 광파전영전시부) 등 동북아 3개 공영방송사는 자연다큐멘터리 공동제작을 위해 상호교류키로 합의했다.
홍두표 KBS사장, 에비사와 가츠지 NHK 회장, 류시량 중국 RTPRC 차관 등 동북아 공영방송 3사 수장들은 22일 오후 제2차 방송수장회의를 갖고 자연환경보호를 위한 동북아 동물의 생태시리즈 등 다큐멘터리를 공동제작키로 합의했으며 청소년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제작도 추진키로 했다.
또한 한, 중, 일 청소년 친선 축구대회 개최 및 3국 방송사 교향악단 상호교환연주 등도 추진키로 했다.
3국 방송사 수장들은 아울러 중국 류시량 차관이 제의한 대형TV생방송 기술향상을 위한 공영방송 3사의 기술세미나 개최, 국제라디오 세미나도 앞으로 공동 추진키로 했다.
<조시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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