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S코리아,인터그래프코리아,LGEDS시스템 등 세회사가 내년 1월1일자로 기계용 컴퓨터지원설계(MCAD) 소프트웨어(SW)를 공급할 전문회사인 가칭 「유니그래픽스솔루션즈코리아」를 공동으로 설립하게 된다.
이들 세 회사는 이달 11일 미국의 시스템통합(SI)업체인 EDS사와 대형캐드업체인 인터그래프사가 60대 40의 비율로 새로운 M캐드 전문업체를 설립키로 합의함에 따라,한국에서도 M캐드공급 및 서비스를 위한 법인설립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에따라 EDS코리아 및 인터그래프코리아측의 M캐드 영업담당자들이 새로운 회사설립에 참여키로 결정했으며 LGEDS시스템측은 아직 구체적 참여방법을 밝히지 않고 있다.
EDS와 인터그래프 미국 본사는 이번 합의에 따라 내년하반기께 패러솔리드 커널을 기반으로 한 유닉스와 윈도 버전의 중간급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최근들어 美 벤틀리사,컴퓨터비전사등 세계적 M캐드업체들은 잇달아 자사의 제품에 패러솔리드 커널을 채택할 계획을 밝히고있다.
이에따라 내년 하반기께 공급될 예정인 EDS,솔리드웍스,인터그래프,벤틀리, 컴퓨터비전 등 세계적 M캐드회사들의 윈도NT급 제품들은 모두 패러솔리드커널을 통한 데이터 인터페이스를 실현하게 될 전망이다.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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