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본격적인 무선데이터 통신시대를 맞이했다.
23일 한세텔레콤(대표 박명식)은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1백20개 기지국 구축을 마무리하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상용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한세텔레콤의 상용서비스 개시는 지난 9월 인텍크텔레콤에 이어 두번째로 내달 1일부터 에어미디어도 상용서비스에 돌입할 계획이어서 본격적인 무선데이터 통신서비스 경쟁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한세텔레콤은 상용서비스 개시와 함께 △원격 검침 서비스 △무선기사 송고 서비스 △무선 신용카드 조회 서비스 △이동뱅킹 서비스 등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한세텔레콤은 모토롤라의 데이터택 장비를 이용해 송신중인 데이터가 많을 경우 기지국의 전송상황을 감지해 재전송하는 DSMA(Digital Sense Multiple Access) 전송기술을 이용해 데이터의 과부하로 인한 전송 오류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에어미디어도 다음달 1일부터 전국에 서울 수도권 지역 및 부산, 경남지역,대전시, 광주시 등 주요 직할시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상용 서비스에 돌입한다.
이를위해 에어미디어는 전국에 3백여개의 기지국 구축을 마무리했으며 온 스트리트(On Street)개념의 망 구축에서 인빌딩(In-Building) 개념의 망 구축을 통해 건물 등 전파음영지역에도 무선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에어미디어는 △이동뱅킹서비스 △현장업무 수발주 서비스 △원격보안검침 서비스 등을 주력으로 제공키로 했다.
이에앞서 인텍크텔레콤도 서울 및 수도권 지역 망구축을 마무리하고 지난 9월부터 본격적인 상용 서비스에 돌입했다.
인텍크텔레콤은 △교통카드 무선충전서비스 △물류 관제 서비스 △무선 기사 송고 서비스 등을 주력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인텍크텔레콤은 지능형 교통관제 시스템(ITS)를 중심으로 한 교통분야 및 물류 분야의 서비스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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