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콘텐츠산업이 다가올 21세기의 유망산업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전문인력과 기술이 취약해 적극적인 투자와 전문가 양성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대한상의 주최로 22일 열린 「멀티미디어 콘텐츠산업의 육성전략」세미나에서 원광연 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과 교수는 「선진국의 멀티미디어컨텐츠산업발전전략과 시사점」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비디오게임, 테마파크, 영화, 스포츠 등 우리나라의 멀티미디어 콘텐츠산업은 전문인력 부족과 관련부처의 복잡성, 사회적 인식 부족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관부처 및 심의기구를 단일화 하고 전문교육기관을 설립,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원교수는 또 통상산업부, 과기처, 문화체육부가 공동으로 지원하고 대기업이 주도하는 컬추어 컴퓨팅 센터(CRC)를 설립, 석사 및 박사급 인력을 양성하고 자체기술을 개발하거나 외국 기술을 도입하는 등 CRC를 멀티미디어 콘텐츠산업 기술개발의 메카로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제시했다.
김호 정통부 정보통신진흥과장은 「멀티미디어콘텐츠산업 육성정책 방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정부에서는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통신과 방송을 유기적으로 융합할 수 있도록 규제기능을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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