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대형 국제통신사업자 텔레그로브가 내년 자체 회선망을 보유해 국제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제1종 전기통신사업자로서 일본에 진출한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텔레그로브는 일본 진출을 위해 최근 설립한 현지법인 텔레그로브 재팬을 통해 1종 사업자 면허를 우정성에 신청해 사업면허를 취득하는대로 일반인 대상의 선불카드 통신이나 기업 대상의 회선 재판매사업 등을 벌일 계획이다.
텔레그로브의 면허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일본이 내년 1월1일부로 시행하는 1종사업에 대한 외자규제 철폐조치에 따른 최초의 일본진출 사업자가 될 전망이다.
현재 이와 관련해서는 텔레그로브 외에 영국 브리티시텔레컴(BT) 등도 1종사업 진출을 검토중이다.
이에 따라 국제통신전화(KDD) 등 일본의 국제통신사업자와 외국업체간의 서비스경쟁 격화로 국제통신요금의 하락추세는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텔레그로브는 지난 87년 민영화됐으며 현재 2백40개 국, 지역을 연결하는 세계적 규모의 국제회선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발착 국제통신사업에서는 현재 KDD와 일본텔레컴, 국제디지털통신 등 3개사가 1종사업자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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