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 기름보일러 사업 강화

린나이코리아가 기름보일러 「스피드」 신모델을 추가 출시하고 본사직영 애프터서비스(AS)체제를 도입하는 등 기름보일러사업을 강화한다.

린나이코리아는 최근 팽창탱크 외장형 신제품 4모델(모델명 ROB-171CR/CL, 131CR/CL)을 출시했으며 곧 열량을 2만㎉로 높인 제품 4개 모델(ROB-201SR/SL, 201CR/CL)도 추가로 출시, 기존 4개 모델을 포함해 모델수를 12개로 늘리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또 타사가 대리점을 통한 사후서비스망을 구축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본사에서 직접 AS신청을 접수하는 통합서비스센터를 운영, 보다 책임있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린나이코리아는 가스보일러사업에 이어 올초 기름보일러시장에 신제품 4모델을 내놓으면서 참여, 농촌이나 소도시 등 도시가스 공급이 부진한 지역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펼쳐왔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가스보일러사업의 브랜드 인지도와 함께 사용편리성에 촛점을 맞춘 「온수기능」 소구에 힘입어 실판매를 실시한 지난 6월 이후 매월 15% 이상 꾸준한 판매확대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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