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산업, 테크노마트21 개장 준비작업 한창

내년 3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테크노마트21의 기반 다지기 작업이 한창이다.

전자전기 및 정보통신의 유통, 물류가 총제적으로 연계되는 글로벌 멀티미디어센터 테크노마트21을 건설하고 있는 프라임산업(회장 백종헌)은 내년 3월 3천여개 매장을 동시에 개장한다는 목표아래 다양한 고객관리전략과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프라임산업은 지하6층, 지상39층, 연면적 7만8천5백50평의 신개념 상가에 입점할 2천5백여 사업주 관리를 위해 고객관리실 운영, 고객간담회 개최, 토탈영업지원 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으며 상권조기 활성화를 위해 공동마케팅 시스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데이터베이스 제공 및 이미지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해 3월에 마련한 고객관리실을 통해 현재 개인 및 법인 입점주들에게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개별적인 상담을 통해 업종선택, 점포운영, 법률, 임대알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입점주와의 의사교환을 위해 지난 달말부터 2천5백여명의 입점주를 업종별로 구분, 초청해 「상권조기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업종별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내년 3월까지 월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프라임산업은 테크노마트21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관리전문회사 설립을 위해 이달중에 1차로 60여명의 전문인력을 영입하기로 했다.

특히 입점상가와 공동상표개발, 공동판촉, 공동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는 등의 공동 마케팅 전략을 구사해 나가기 위해 지난 4월 부곡 공영복합터미널과 6천평 규모의 공동 창고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공동 택배시스템을 포함한 「테크노마트 물류시스템」을 구축하므로써 비용절감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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