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터넷 검색 엔진 업체인 엑사이트가 콘텐츠 업체들과의 제휴를 크게 확대한다.
미 「와이어드 뉴스」에 따르면 엑사이트는 최근 CD나우, 골프 웹 등 10개 인터넷 사이트와 제휴를 맺고 향후 2~3년간에 걸쳐 콘텐츠를 공동 제공키로 했다.
이번 제휴로 엑사이트는 자사 사이트의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인터넷 이용자들의 선택 폭을 넓혀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제휴 업체들로부터 사이트 연결비, 광고 수익 등으로 총 2천5백만달러의 수입이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엑사이트의 제휴가 디렉토리 시장 성장에 대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들어 디렉토리 시장에서는 아메리카 온라인과 제휴를 맺은 야후가 포일레븐을 인수하는 등 시장을 주도하고 있고 C넷도 새로운 디렉토리 서비스 스냅 온라인을 출범시켰다. 이에 따라 엑사이트도 지난 상반기 반스 앤드 노블을 비롯, 아마존, 프리뷰 온라인 등과 제휴를 맺는 등 디렉토리 시장 경쟁에 대비해왔다.
한편 이밖에 엑사이트가 이번에 제휴를 맺은 업체로는 오토-바이-텔, 컨수머스 카 클럽, 퍼스트 옥션, 그리트 스트릿, TMP 월드 와이드 등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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