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견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인터그레티드 디바이스 테크놀로지(IDT)가 인텔 호환칩 시장에 진출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IDT는 최근 오레건주 힐스보로 공장에서 인텔의 펜티엄 호환칩을 생산, 출하하기 시작했다.
이 회사가 최근 출하한 제품은 MMX 기술을 채용한 1백80 및 2백 MHz 펜티엄 호환칩인데 가격이 각각 90달러와 1백35달러로 각각 1백6달러와 2백52달러인 인텔의 동급 제품보다 낮게 책정됐다.
이 회사는 다음달 2백25 및 2백40MHz 펜티엄 호환칩의 샘플 생산에 나서고 내년 중반께 멀티미디어 기능을 한층 강화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AMD, 사이릭스 등 기존 인텔 호환칩 업체들과의 경쟁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오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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