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7 이동전화 사업자인 신세기통신(대표 정태기)은 전세계 59개국에서 이용가능한 「글로벌 017 국제로밍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세기통신은 지난 10일까지 39개국과 국제로밍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일에는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 19개국과 계약하고 30일에는 미국과 계약, 총 59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국제로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신세기통신이 국제로밍서비스를 위해 계약한 주요 해외 사업자들은 일본 DDI, 싱가포르 싱텔모바일, 독일 만네스만, 홍콩 허치슨 텔레컴, 호주 텔스트라, 미국 에어터치社 등이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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