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쯔, 화면.성능 데스크톱 수준 메가노트북 발표

일본 후지쯔PC가 화면크기 및 성능에서 데스크톱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메가 노트북」을 비롯,노트북 PC 신제품을 대거 발표했다.

미 「C넷」보도에 따르면 후지쯔의 노트북 최상위기종인 「900」시리즈는 13.3인치 액티브 매트릭스화면에 데스크톱과 맞먹는 오디오, 비디오기능,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드라이브,MPEG2기능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중 「985TX」모델은 2백33MHz MMX펜티엄을 기반으로 5GB HDD,56Kbps 팩스/모뎀,20배속 CD롬 드라이브 등을 갖추었다.후지쯔는 이달말부터 「985TX」의 판매에 들어가며 가격은 5천9백99달러부터이다.

이와 함께 후지쯔는 MMX기능을 향상시킨 1백33MHz∼1백66MHz의 펜티엄 노트북 「700」시리즈도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모두 20배속 CD롬 드라이브와 12.1인치 화면,56Kbps 팩스/데이터/음성 모뎀을 내장하고 있다.

한편 슬림형 노트북인 「675Tx」은 무게가 5파운드로 가벼우며 2백MHz MMX펜티엄을 기반으로 32M 메모리,56Kbps 팩스/데이터/음성 모뎀,12.1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추었다. 가격은 4천7백99달러이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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