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학회와 일본 전자정보통신학회 공동 주최로 열린 「아, 태 통신망 운영관리 심포지엄(APNOM 97)」이 지난 10일 폐막됐다.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통신망에 관한 국제적인 심포지엄으로는 처음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를 비롯한 미국, 일본 등 국, 내외 석학들이 대거 참석해 통신망 관리 기술에 대한 최근 기술 동향과 연구 성과를 내용으로 열띤 열기 속에 진행됐다.
「전세계 통신망 관리를 위하여」란 모토로 열린 이번 행사는 △초고속 정보통신망 관리 △TMN(Telecommunication Management Network) △이동통신망 관리 △인터넷 관리 및 분산시스템 관리기술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2박 3일 동안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최측이 추산한 1백 50여명을 훨씬 웃도는 2백60명의 통신망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통신망 운영에 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심포지엄 내용에 있어서도 접수된 70여편의 논문 가운데 40여편을 최종 엄선하고 별도의 초청 논문을 통해 그간의 통신망 분야 연구성과 및 기술개발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뜻 깊은 자리였다.
또한 그동안 학계와 산업계가 개별적으로 진행돼 오던 것을 상호 교류하고 평가할 수 있는 공동의 자리를 마련해 학계와 산업계의 가교 역할에도 한몫을 했다는 중론이다.
특히 심포지엄과 별도로 LG정보통신, 오라클, NEC, HP 등을 중심으로 개인휴대통신(PCS) 등 통신서비스 망을 관리할 수 있는 종합시스템을 대거 소개할 수 있는 전시회를 마련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심포지엄을 총주관한 박종태(경북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준비위원장은 『그동안 국내 정보통신 연구 개발의 경우 서비스 운영 기술 중심으로 편중돼 있어 절름발이 격이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서비스 운영 기술의 실질적인 핵심인 서비스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통신망 관리 분야가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아, 태 지역 통신망 운영 관리 심포지엄은 이번 서울 대회를 계기로 내년 일본 등 매년 지속적으로 통신망 관리 분야만을 주내용으로 개최돼 앞으로 아, 태지역 통신망 연구 및 개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병준 기자>
IT 많이 본 뉴스
-
1
사미자, 중3 이재용 만났다…“어떻게 저렇게 잘생길 수 있을까 싶어”
-
2
'범정부 AIDC 추진단' 만든다...메가프로젝트 R&D사업 전담
-
3
품귀 우려에도…아이폰18 한국 1차 출시 확정
-
4
방준혁, 3740억원 들여 넷마블 지분 추가 인수... 지분율 38.34%로 확대
-
5
스마트폰 시장 한파에도 삼성 성장…글로벌 1위 탈환 전망
-
6
KT, '모두의 AI' 컨소시엄 구성…국산 NPU·AI 모델·클라우드 결집
-
7
[ET톡] 3G 종료의 책임
-
8
[관망경] 낡은 방발기금, 빠른 결론이 답이다
-
9
KT, 전사 IT 현대화 프로젝트 '넥스트 IT' 가동
-
10
[포토] 오세훈 '문화로 환승하는 순간'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