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제조라인을 갖고있지 않은 비제조 외국 투자 커넥터업체들이 국내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암페놀, T&B코리아, 하윈커넥터, 프라마톰커넥터즈인터내셔널(FCI) 등 외국의 유명 커넥터업체들은 그동안 한국의 대리점을 통하거나 홍콩 등 현지법인의 연락사무소 형태로 영업을 해온데서 탈피, 최근들어 한국내에 연락사무소나 현지법인을 설립, 조직을 보강해 영업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들이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것은 최근 수년간 한국 커넥터시장이 정보통신, 자동차용을 중심으로 미국, 일본, 유럽 등 타지역 보다 높은 신장을 거듭하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 업체들은 대부분 세계적인 사업규모를 갖고 있으면서도 한국 시장에서는 잘알려지지 않았던 점을 감안, 한국 시장에서 이미지 제고에 최우선 전략을 둘 것으로 보인다.
군수용 서큘러커넥터를 비롯해 컴퓨터, 통신용 커넥터로 미국 10대 커넥터업체에 들고 있는 암페놀의 경우 그동안 암페놀 홍콩 LTD.의 연락사무소형태로 대리점을 통한 간접적인 영업을 펴왔으나 최근 지사장을 새로 선임, 내년중에는 현지법인으로 승격시켜 영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 회사는 향후 2년내에 국내에 커넥터 조립라인을 도입, 생산라인을 갖춰 서큘러커넥터 및 스마트카드리더용 커넥터, 통신용 DIN커넥터 등의 영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T&B코리아도 지난해말 오가트社를 흡수, 합병한 것을 계기로 자동차용 및 통신용 커넥터 영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하윈커넥터의 한국지사도 금년말까지 국내 현지법인 설립과 함께 핀단자 삽입기를 도입해 내년부터는 국내에서 커넥터를 직접 조립, 판매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고속무선호출기용 1.27㎜급 싱글과 듀얼라인 제품을 선보이는 등 신규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시장에 큰 비중을 두지않던 프랑스 커넥터업체인 프라마톰커넥터즈인터내셔널(FCI)도 디지털 휴대폰 및 PCS의 본격 보급으로 국내 이동통신관련시장이 빠르게 확대됨에따라 국내에 연락사무소를 개설하고 국내통신용 커넥터시장 진출을 위한 시장조사를 진행중이다. FCI측은 시장조사작업이 끝나는대로 대리점을 통해 제품을 소개한뒤 2,3년내에 현지법인을 설립, 본격 영업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일본의 커넥터 전문업체인 일본항공전자도 지난해초 국내에 1백% 판매법인인 「JAE코리아」를 설립, 노트북PC 및 캠코더용 소형, 협피치커넥터를 중심으로 영업에 착수, 설립 첫 해에 15억엔의 매출을 기록하는등 국내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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