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국영 통신업체인 텔스트라가 미국 정부의 국제전화 요금인하 계획에 반발, 법적 대응에 나섰다고 미 「테크와이어」가 보도했다.
텔스트라는 미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지난 8월 미국내 국제전화 요금을 일방적으로 인하한 데 반발, 최근 FCC를 미 워싱턴 최고법원에 제소했다.
소장에서 텔스트라는 『국가간 쌍무적 차원에서 결정돼야 할 국제전화 요금을 FCC가 일방적으로 낮추기로 한 것은 미국 업체들의 비용 부담을 외국 업체에 전가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텔스트라는 현재처럼 미국 의존도가 높은 세계 시장 상황에서 미국발 국제전화 요금이 인하될 경우 여타 국가들의 통신시장이 위축될 것이라 우려하면서 요금인하 결정을 취소해줄 것을 미국측에 요구했다.
한편 텔스트라 외에 일본 KDD(국제전신전화), 싱가포르 텔레컴 등도 현재 법적 대응에 나서는 등 미 정부의 국제전화 요금인하 계획에 대한 반발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허의원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다우 1.62% 급등·S&P500·나스닥 최고치 경신…AI 열풍에 빅테크 '폭등 랠리'
-
2
중국 황산 수출 중단…글로벌 산업 '원자재 쇼크' 덮친다
-
3
가격도 반값?…샤넬, 밑창 없는 '반쪽 신발'에 “뒷꿈치 보호대인가?”
-
4
“최후의 일격 준비하나?”…트럼프, '초강력 공습 시나리오' 45분간 보고 받아
-
5
“7조 증발·유조선 31척 봉쇄”…이란 경제 숨통 끊은 美 작전
-
6
“카메라 2개 달고 등장”… 애플 스마트 글래스, '손 제스처'로 조작한다
-
7
부자아빠 “폭락장 다가온다…더 부자가 될 계획”…“금·은·비트코인 사라”
-
8
대낮 예루살렘서 수녀 무차별 폭행…이스라엘서 또 '기독교 혐오' 논란
-
9
“우린 해적이다”…트럼프 '충격 발언'에 국제사회 발칵
-
10
피부암 조기에 찾아준다…AI 피부 스캔 로봇 등장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