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림시스템의 MPEG개발도구인 「엠페게이터」가 호조의 수출실적을 보이고 있다.
다림시스템(대표 김영대)은 자체개발한 실시간 MPEG 비디오압축보드인 엠페게이터가 미국지사인 이노브티브 멀티미디어를 통해 미국에 1천2백세트를 수출되는 등 최근까지 아시아지역을 포함해 총 2천7백세트(2백70만달러상당)를 해외시장에 공급했다고 6일 밝혔다.
이회사는 아시아지역의 경우 홍콩에 현지딜러인 에이스사를 통해 지난 9월까지 1천세트의 엠페게이터를 공급한 것을 포함해 대만과 싱가포르지역에 5백세트를 각각 공급했다.
다림은 또한 이달중에 일본 마쓰시다전기계열 유통회사인 마쓰시다인터테크노와 수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어서 연말까지 추가로 5백여세트의 해외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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