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컴(대표 최문철)이 이달부터 올해말까지 미국 에이컴사에 3백억여원 규모의 무선 근거리통신망(LAN) 장비를 수출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장비는 2.4GHz대 주파수대역으로 1초당 2메가비트의 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무선 LAN 카드로 갈륨비소 반도체 기술과 무선통신 기술을 결합했다.
레이컴이 이번에 수출키로한 제품은 지난 5월 미국 레이시온사에 공급한 무선 LAN 카드인 「KEY 96」과 동일 기종이다.
<이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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