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의 네트워크 사업부문이 주요 임원들의 잇따른 퇴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후문.
10여년 동안 한국IBM의 네트워크 사업부문에 몸담으면서 네트워크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해 왔던 이수현 이사가 지난 6월 한국디지탈로 옮긴데 이어 후임 실장도 최근 개인사정을 이유로 퇴직해 한국IBM의 네트워크 부문은 현재 「선장 없는 배」로 비유.
한국IBM의 한 관계자는 『일선 담당자가 실제 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사급 인력이 없더라도 사업에 큰 지장을 받지는 있을 것』이라며 의미를 애써 축소.
네트워크업계는 그러나 『최근들어 한국IBM 협력업체들의 부도가 잇따르는 등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한다면 임원들의 퇴사가 네트워크사업에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측.
<이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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