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사의>
콜라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물 대신 콜라만 마시는 한 여자가 있었다. 나이가 들어 결혼을 하고 드디어 아기까지 낳았는데.
다른 곳은 모두 정상이었는데 유독 얼굴부분만은 코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이 아무것도 없는 비정상아였다.
당연히 그 아기는 울 리가 없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 간호사가 그래도 아기를 울리려고 엉덩이를 한 대 딱 때리니깐.
갑자기 없던 입이 생기면서 펩시맨!!!!!!!!이라고 했다고 한다.
<정치가가 가져야 할 5감>
1. 치고 빠질 줄 아는 박진감
2. 말과 행동에서 느끼는 이질감
3. 선거에서 졌을 때 느낄 줄 아는 패배감
4. 선거에서 이겼을 때 공약을 까먹는 건망감(건망증보다 증세가 심한 감각임)
5. 지고도 또 나올 줄 아는 뻔뻔감
<브레이브 하트>
월레스에 대한 고문이 막바지에 달했다. 잔인한 영국병사는 쇠꼬챙이로 그의 사타구니를 긁어대기 시작했다. 월레스는 너무 심한 고통을 느끼며 이를 악물었다.
그의 사타구니에서는 붉은 피가 쉴새없이 흘러나왔다.
월레스는 마지막 힘을 짜내 그의 사타구니에서 흘러나오는 피를 보았다.
그 때 사악하게 생긴 신부가 물었다. 『할 말은?』
월레스의 마지막 한 마디.
『후 리 덤 ~~~~~~』
<애인 자랑>
여자친구끼리 자기 애인자랑을 한다.
『우리 그이는 말이야, 나를 만나러 올 때마다 이발하고 면도하고 거기다 옷도 빳빳하게 다려 입고 오지 뭐니.』 『그게 사랑하고 무슨 관계가 있니?』
『네 애인은 어떻게 하고 오는데?』
『이발도 안 해, 수염도 안깎아, 옷도 그대로야. 한데 샤워랑 손톱은 꼭 깎고 온다. 호호호.』
<거북이 시리즈>
거북이가 물위로 헤엄을 치며 가고있는데,앞에 소금쟁이가 보인다.
물살에 밀려 나가지못하는 소금쟁이를 보고 『야, 타!』라고 했다.
소금쟁이를 태우고 계속가는데, 이번에는 앞에 물방개가 보인다.
물살에 밀려 나가지 못하고 있는 물방개를 보고 또 『야, 타!』라고 했다.
물방개가 어렵사리 거북이 등에 기어오르자 소금쟁이가 하는 말,
『야! 꽉잡아, 얘 가끔 잠수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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