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학의 98.3%가 교내 LAN을 구축하고 있으며 연구실의 연구자 96.0%가 정보수집 등을 위해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학재단(사무총장 박진호)이 지난 6,7월 두달간 전국 1천6백31개 대학 연구실을 대상으로 조사한 「대학연구실의 전산화 현황」에 따르면 대학연구실 연구자들의 94.7%(1천5백45명)가 LAN을 통해서,1.2%(20명)는 전화선을 통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응답자의 98.3%인 1천6백4명이 대학내에 LAN이 구축돼 있으며 이중 96.8%(1천5백78명)은 연구실까지 LAN이 연결돼 있다고답해 대학내 정보화가 상당수준에 이르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응답자의 94.7%는 LAN을 통해 인터넷을 접속, 각종 정보를획득하고 있으며 E메일 주소를 갖고 있는 연구자도 전체 응답자의 93.6%에 달했다.
컴퓨터 보유현황을 묻는 항목에서는 전체 응답자가 모두 컴퓨터를 갖고 있으며 보유기종은 IBM PC가 전체의 99.3%(1천6백31명)에 달했다. 특히 응답자 17.7% 는 IBM PC와 매킨토시를 동시에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IBM PC,유닉스 기종을 보유하지 않고 매킨토시 기종만을 사용하는 연구자는 겨우 11명에 불과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91.0%에 해당하는 1천4백85명이 펜티엄급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486급은 7.9%(1백29명),386급은 0.4%(6명)였다.
이와함께 사용 워드프로세서 이용현황으로는 전체응답자 98.1%가 아래한글을 사용하고 있고 아래한글 사용자중 1천5백85명이 아래한글 버전 3.0 이상을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전체 응답자의 57.4%(9백36명)은 아래한글과 MS워드를 모두 사용하고 있으며 아래한글만을 사용하는 연구자는 40.7%(6백64명)인데 비해 MS워드만을 사용하는 연구자는 1.2%(20명)에 불과해대학연구실내 문서제작등에는 아래한글이 보편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번 조사에 응한 대학연구실 연구자의 전공별 분포는 기초의약학 부분이 15.1%로 가장 많았고 전자, 전기, 컴퓨터, 정보통신 부분은 13.8%,생물과학 10.4%,기계공학 9.4%,화학 8.5%,농수산 6.8%,물리학 5.2%,지구과학 4.1%,토목건축공학 4.0%,수학부분 1.9%,기타 4.5%의 순이었다.
<대전=김상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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