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을 적용한 디지털 초음파 영상진단기가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1일 메디슨은 디지털 컬러 초음파 영상진단기(모델명 SA-8800)에 이어 멀티미디어 기능을 한층 강화한 신개념의 인공지능형 디지털 초음파 영상진단기를 개발, 이르면 이달 안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디지털 컬러 초음파에 초음파 진단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MUSE(Medison Ultrasound Educational Simulator)와 특수하게 개발된 인체 모형 및 트랜스듀서 형태의 센서를 장착, 시뮬레이션 기능은 물론 실제 환자를 진단할 때와 같은 환경에서 진단 요령을 터득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제품은 사용자가 쉽게 초음파 진단법을 배울 수 있도록 사용하기 편리한 화면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임상례를 CD-ROM 형태로 제공함은 물론 소프트웨어 내에 실습자에 대한 각종 테스트 및 셀프 스터디 평가 기능을 내장, 피교육자들의 객관적인 평가와 자체 학습이 가능하다.
메디슨 관계자는 『수련의 교육이 필요한 병원과 초음파 영상진단기를 처음 사용하는 의료기관에서 이 제품이 각광받을 것』이라며 『3D(3차원) 초음파 영상진단기보다 해상도가 높은 차세대 제품과 3차원 심장진단용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심장이 뛰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초음파 영상진단기도 조만간 개발, 세계 초음파 영상진단기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슨은 2일부터 3일간 하이얏트호텔 그랜드볼롬에서 열리는 국산의료기기전시회(MEDEX 97 fall)에서 이 제품을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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