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에 생산성향상 및 고부가가치화, 유통합리화, 환경친화적 산업기반조성, 산업단지활성화, 제조업지원기반구축 등 5개 분야에 3천7백억원의 산업기반기금을 지원키로 했다.
통상산업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98년도 산업기반기금운용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통산부는 내년중 생산성향상 및 고부가가치화 분야에 총 1천2백30억원,유통인프라 구축 등 유통합리화 분야에 8백50억원을지원하기로 했다.
또 CALS체계 도입, 구축 및 영상 등 제조업관련서비스업 육성 등 제조업지원기반구축 분야에 2백10억원,환경친화적 산업기반조성 분야와 산업단지활성화 분야에 각각 5백30억원과 8백8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한편 통산부는 올해부터 시행된 기술담보사업의 확대를 위해 손실보전충당금을 올해보다 53.9% 늘어난 40억원을 배정해 내년중 2백억원이상의기술담보대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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