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가 인터넷 도메인 네임 관리 등 인터넷 주소 체계와 관련한 제반 사항을 민간에 이관할 방침이어서 도메인 네임을 둘러싼 각종 논란 및 도메인 네임 적체가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터넷 전 부문에서 영향력을 행사해온 미 정부는 내년 네트워크 솔루션사(NSI)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대로 도메인 네임 관리 등 인터넷 주소 체계와 관련한 사항을 민간에 완전 이관키로 하는 내용의 인터넷 정책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NSI를 둘러싸고 벌어졌던 도메인 네임 관리권 독점 논쟁이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인터넷 특별위원회 등 인터넷 관련 단체들이 주장하는 인터넷 최상위 네임 확대안도 받아들여질 것으로 보여 현재 월 12만5천개씩 늘고 있는 인터넷 도메인 네임의 적체는 물론 이에 따른 기업들간 분쟁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미 정부는 인터넷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민영화 및 경쟁이 최대 방법이라고 판단하고 인터넷에 대한 감독이나 감시는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 정부의 이번 방침으로 도메인 네임의 독점 관리권을 잃게 되는 NSI는 기업을 공개, 주식 회사로의 전환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의원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다우 1.62% 급등·S&P500·나스닥 최고치 경신…AI 열풍에 빅테크 '폭등 랠리'
-
2
중국 황산 수출 중단…글로벌 산업 '원자재 쇼크' 덮친다
-
3
가격도 반값?…샤넬, 밑창 없는 '반쪽 신발'에 “뒷꿈치 보호대인가?”
-
4
“카메라 2개 달고 등장”… 애플 스마트 글래스, '손 제스처'로 조작한다
-
5
“최후의 일격 준비하나?”…트럼프, '초강력 공습 시나리오' 45분간 보고 받아
-
6
“7조 증발·유조선 31척 봉쇄”…이란 경제 숨통 끊은 美 작전
-
7
“우린 해적이다”…트럼프 '충격 발언'에 국제사회 발칵
-
8
대낮 예루살렘서 수녀 무차별 폭행…이스라엘서 또 '기독교 혐오' 논란
-
9
피부암 조기에 찾아준다…AI 피부 스캔 로봇 등장
-
10
“샤넬, 뒤꿈치만 덮은 샌들”... '조롱 vs 극찬' 폭발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