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기계(대표 유환덕)와 한국기계연구원(KIMM)은 자본재인 터보유체기계, 열공조기계와 소각로, 대기오염방지설비 등 환경설비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연구설비의 공동이용, 첨단기술정보와 기술인력의 상호교류를 내용으로 하는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LG기계는 이번 공동연구 협약체결을 계기로 터보기계 설계기술을 비롯 냉동공조기술 등의 열유체시스템 연구뿐만아니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탈황, 탈질기술, 소각로 및 폐수처리시스템 등 환경에너지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협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CFC 대체냉매인 R134a냉매를 사용하는 터보냉동기의 핵심인 원심압축기 및 터보 익스팬터 설계기술을 2년 이내에 국산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LG기계와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한 한국기계연구원은 기계, 재료, 선박 분야의 기술개발은 물론 시험평가와 기술지원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연구기관으로 다양한 기계산업의 핵심기술 확보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LG기계는 이번 협약에 앞서 한국기계연구원과 공동으로 총개발비 15억원이 투입되는 청정기술개발 프로젝트 수행하고 있다.
<박효상 기자>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데스크라인] TSMC의 삼성 고사(枯死) 작전
-
2
AMD, 2028년 첨단 반도체에 유리기판 적용
-
3
삼성전자 “올해 HBM 공급량 2배 확대”
-
4
배터리 3사, 올해 설비투자 20조원 전망…'규모 줄어도 미국은 지속'
-
5
삼성전자, 작년 300.9조원 매출로 역대 두번째…4분기 반도체 이익은 '뚝'
-
6
휴먼인모션로보틱스 “웨어러블 로봇으로 캐나다 공략”
-
7
'전장 키우기' LG이노텍, 차량용 반도체 모듈 내재화
-
8
SK온, 3사 합병 완료…“글로벌 배터리·트레이딩 회사 도약”
-
9
천장 공사없이 시스템에어컨 설치…삼성전자, 인테리어핏 키트 출시
-
10
관세 직격탄 맞은 韓 가전·자동차·배터리, 美 소비자가격 오르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