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인터파크, 문화 웹진 스폰지 창간

인터넷 쇼핑몰 운영업체인 데이콤인터파크(대표 이기형)는 문화웹진인 「스폰지」를 창간, 10월 1일부터 서비스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사이버 공간을 헤엄치는 인공생명체」라는 슬로건을 내건 스폰지(www.sponge.co.kr)는 소설, 영화, 음악, 애니매이션 등 각종 문화상품 이용은 물론 온라인 쇼핑도 가능한 문화 웹매거진이다.

이 서비스에는 6만여권의 책과 2천여권의 음반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으며 인터파크 쇼핑몰과 연결해 바로 구매할 수도 있다. 또 앞으로 연극이나 영화, 음악회 등 입장권 예매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 문화장르의 주요 문화이슈를 소개하는 「컬처바」, 게임형식으로 전개되는 인터랙티브소설과 컬트만화 등이 실려있는 「아트홀」, 이달의 운세와 퀴즈 등이 제공되는 「위저드룸」, 독자게시판과 문화/인생상담 등이 서비스되는 「버블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 매월 갱신되는 「스페셜이벤트」, 그달에 가장 관심을 끌만한 문화계 인물을 인터뷰 형식으로 만나보는 「스페셜게스트」 등을 함께 실어 최근 문화계 조류에 대한 네티즌의 이해를 돕는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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