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선마이크로시스템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 등 4사가 최근 자바에 대한 권리를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양도할 것을 요구한 데 대해 이를 거부했다고 「테크웹」이 보도했다.
선은 자바에 대한 권리를 ISO에 넘기지 않고 대신 자사의 자바소프트 부문이 자바 표준을 보유, 관리할 수 있는 권한을 갖도록 해 달라고 ISO에 요청하는 한편, MS 등의 주장을 「책략」이라고 규정, 일축했다.
선의 자바소프트 부문의 앨런 바라츠 사장은 특히 MS가 SW개발업체들의 자바 지원을 방해하고 있다며 자바 권리양도 요구는 「자기 방어」의 발로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MS측는 그러나 선의 이같은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선이 자바를 국제 표준화하려고 하면서 그에 대한 통제권을 자사의 수중에 남겨 두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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