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휴대통신(PCS)단말기용 핸즈프리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핸즈프리업체들은 올 10월 PCS상용서비스 개시와 함께 핸즈프리 장치의 수요 폭증에 대비해 PCS단말기용 핸즈프리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자티전자, 셀라인, 금강전자, 이레전자 등 기존업체는 물론 한텔전자, 코리아아피스, 한국컴퓨터정보통신 등 신규업체까지 가세, 20여개에 이르는 중소업체가 PCS단말기용 핸즈프리 시장을 놓고 치열한 선점 경쟁을 벌이고 있다.
통신 주변기기업체인 이레전자는 최근 자동차 시거잭에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포터블 타입의 PCS폰용 핸즈프리를 개발하고 월 1만5천~2만대 규모로 공급키로 했다.
이레전자는 PCS상용 서비스 시점과 맞춰 생산량을 월 3~4만대 규모로 지금보다 배이상 늘리고 PCS용 핸즈프리 초기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핸즈프리 전문업체인 셀라인도 미국 등 해외 시장과 국내 시장을 겨냥해 PCS용 수출 모델과 국내 모델을 각각 개발했다.
셀라인은 앞으로 아날로그 방식에 이어 디지털 방식의 핸즈프리 시장이 호황을 맞을 것으로 보고 디지털 셀룰러폰 및 PCS폰용 핸즈프리 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올해부터 핸즈프리 사업에 신규 진출한 한텔전자도 최근 현대전자, 삼성전자, L정보통신에서 출시되는 PCS단말기를 지원할 수 있는 핸즈프리를 개발하고 시장개척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 최근들어 자티전자, 한국컴퓨터통신, 코리아아피스 등 기존업체와 신규업체들이 PCS폰용 핸즈프리 시장을 겨냥해 잇달아 제품을 출시하고 있어 PCS서비스가 개시되는 다음달부터는 시장 경쟁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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