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가 이동전화 시스템용 가입자 위치등록기(HLR) 장비를 SK텔레콤에 공급한다.
현대전자(대표 정몽헌)는 22일 SK텔레콤과 1백억원 규모의 HLR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오는 10월말까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부산, 충청, 대구권 지역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급되는 HLR시스템은 대용량의 가입자 데이터베이스를 갖추고 이동통신 교환기가 관리하는 각 지역내 가입자의 단말기 위치정보를 자동인식해 교환국에 전달해주는 장비이다.
최대 1백만 가입자를 수용할 수 있는 대용량 시스템으로 성능과 신뢰성 향상으로 위해 무정지형 컴퓨터 시스템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장비는 디지털 가입자는 물론 기존 아날로그 가입자의 정보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 각종 부가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최승철 기자>
IT 많이 본 뉴스
-
1
케이스티파이, 삼성 갤럭시S25 케이스 공개
-
2
美 AT&T도 구리선 걷어내고 인프라 전환 가속
-
3
삼성 워치 '수면 무호흡 기능', 브라질서도 쓴다
-
4
'라젠카'·'레드바론' 연출 고성철 감독, 100스튜디오서 한-일 애니메이션 가교
-
5
LGU+, 파주 AIDC 착공 9부 능선 넘었다
-
6
삼성, 갤럭시 멤버스들과 '갤S25' 소통행사
-
7
화웨이, 네팔 50억 규모 데이터센터 계약…美 영향 벗고 남아시아 입지 강화
-
8
KT, AI-RAN 얼라이언스 합류
-
9
LGU+, PQC 기반 통합계정관리 솔루션 '알파키' 출시
-
10
[ET시론]글로벌 K콘텐츠의 다음 스테이지, 넥스트K
브랜드 뉴스룸
×